작은 결손 고치는 방법 (은소분의 경우)
공정 결손부분을 메우기, 우루시를 칠하기. 마키에분으로 장식하기
1일차: 생우루시로 토대 만들기, 녹으로 메우기
2일차: 녹 갈기, 녹 굳히기
3일차: 타메우루시 칠하기
4일차: 물 갈기, 벤가라 칠하기
5일차: 물 갈기, 타메우루시 칠하기, 마키에분으로 장식하기
6일차: 완성
(1일차)
１、용기를 잘 관찰하고、얼룩이 질 것 같은 도기는 마스킹 합니다.
２、사포(#400)를 1cm정사각형으로 자름니다. 3등분으로 접어 결손부분을 문지릅니다. 붓으로 결손부분에 생우루시를 칠하고
여분 우루시를 티슈로 닦아냅니다,
３、 [녹]을 만듭니다
４、해라나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녹으로 메워줍니다. 마르면 조금 부피가 작아지므로 조금 많은 양의 녹을 사용해주세요.
대략 1회에 메우는 녹의 두께는 1~2미리 정도 입니다. 그 이상은 여러 번에 걸쳐서 메웁니다.
＊남은 녹은 랩으로 보존 할 수 있습니다.
(2일차)
５、 1일 이상 놔두고 녹이 마르면 여분 녹을 커터칼이나 조각칼로 깍습니다. 말리는 기준은 손톱으로 긁어서 흰 가루가
나올 정도 입니다. 그 때 마스킹은 한 번 때주세요.
６、형태를 갖추면 사포(#800)에 물을 묻혀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줍니다.
전문용어로[녹갈기(사비토기)]라고 합니다. (필요하다면 녹갈기를 하기 전에 한번 더 마스킹 해주세요)
７、깔끔하게 정돈되면 생우루시를 붓으로 칠하고 여분 우루시를 티슈로 닦아냅니다.
우루시상자에 넣고 하루 말립니다. 전문용어로 [녹 굳히기(사비카타메)]라고 합니다.
(3일차)
８、 생우루시가 마르면 ＃800의 사포로 가볍게 표면을 문지릅니다.
１０、타메우루시를 칠하고, 우루시상자에 넣고 말립니다. 우루시를 말리는 것은 하루 이상을 기준으로 해주세요.
*마르는 시간은 기온, 습도에 따라서 크게 바뀝니다.
*남은 타메우루시는 랩으로 보존해주세요.
(4일차)
１１、타메우루시가 마르면 ＃1500 사포(또는 속새)를 물에 적셔서 갈아줍니다.
전체적으로 윤기가 사라질 때 까지 해주세요. 이 단계에서 밑에 녹이 나오는것이 자주 있습니다.
녹이 나오면 10단계부터 다시 해주세요.
１３、벤가라우루시를 칠하고, 우루시상자에 넣어서 말립니다. *남은 벤가라우루시는 랩으로 보존 할 수 있습니다.
(5일차)
１４、벤가라우루시가 마르면 ＃1500의 사포에 물을 묻혀서 갈아줍니다
１５、 깔끔하게 갈았다면, 은소분으로 장식 할 준비합니다. 타메우루시를 고르고 가볍게 칠합니다.
칠하는게 두꺼우면 은분이 우루시에 묻혀버립니다. 솔 자국이 있으면 그 형태 그대로 남아버립니다.
１６、조금 젖었다면 5분에서 30분 정도 놔두고, 우루시의 표면이 마르기 시작 할 때 쯤 은분으로 장식 합니다.
무늬를 놓을 때는 아시라이털봉을 사용합니다.
１７、다시 한 번 5분에서 30분정도 놔두고, 은분이 우루시에 묻히지 않는지 관찰합니다.
은분이 묻혀 우루시가 보이면 한번 더 은분으로 장식 합니다.
１８、깔끔하게 장식 되었다면, 우루시상자에 넣고 말립니다.
（6일차）
１９、우루시상자에 넣고 건조되면, 남은 은분을 제거하고 풀솜으로 윤을 냅니다.
２０、 이쑤시개로 윤곽을 잡아주면 완성입니다.
*장식하거나 연마하는 과정에서 실패하면 14부터 다시 해주세요.
*타메우루시와 벤가라우루시를 칠하는 순서
은분의 경우 : 타메우루시 → 벤가라우루시 → 타메우루시
금분의 경우 : 벤가라우루시 → 타메우루시 → 벤가라우루시
*우루시의 색을 번갈아 칠하면 칠한 장소가 보기 쉽고 칠하지 않은 부분을 남길 걱정도 사라집니다. 마키에분의 바탕이 되는 색이 은이면 검은색으로 하고 금이면 적색이 발색에 좋습니다. 우루시의 사용방법을 반드시 나누는게 필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한 색으로만 진행하여도 문제는 없습니다.